'주토피아2' 569만, '귀칼' 제치고 2025 한국 박스오피스 1위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2.18 17: 17

'주토피아2'가 2025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작품에 올랐다. 
18일 오후, 영화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개봉 23일째인 이날 5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한국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다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오후 2시 6분 기준  관객 수 569만 169명을 달성했다. 이로써 '주토피아2'는 앞서 누적 관객 수 568만 1184명을 기록했던 이전까지 2025년 한국 박스오피스 1위였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넘어섰다.

'주토피아2'는 2025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연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흥행 성적 역시 압도적이다. '주토피아2'는 지난 15일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3667만 달러(한화 약 1조 6787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중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각종 1위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더한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아바타: 불과 재'에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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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홈페이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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