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으로 합류한다.
한화는 15일 2026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이글스 1군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과 같은 보직으로 시즌 준비에 나선다.
수석 양승관 코치를 비롯해 투수 파트는 양상문 코치와 윤규진 코치가 맡는다. 김민호, 정현석 타격코치와 추승우 1루작전코치, 김재걸 3루주루코치, 김우석 수비코치, 김정민 배터리코치, 1군 전력분석 고동진 코치까지 그대로 자리를 지킨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지난해 정규시즌 144경기 83승57패4무를 기록,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를 만나 5차전 혈투 끝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에게 1승4패로 잡히며 아쉽게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고, 2026년 다시 한 번 가장 높은 곳을 바라본다.

4년 연속 북부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은 2026시즌을 대비해 변화를 꾀한다. 이대진 감독이 계속해서 퓨처스팀 지휘봉을 잡는 가운데, 김기태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퓨처스 타격 총괄로 영입했다.
김기태 총괄은 SK 와이번스 1군 타격보조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LG 트윈스와 KIA 감독을 지냈다.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코치를 맡았던 김 총괄은 KT 위즈 2군 지휘봉을 잡았다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퓨처스 불펜코치이던 정우람 코치가 투수코치로 이동한다. 불펜코치는 신규 영입한 곽정철 코치가 맡는다. 배터리코치는 지난해에 이어 쓰루오카 코치가, 수비코치는 최윤석 코치가 담당하는 가운데 1루・외야수비코치 전상렬 코치와 3루・작전주루코치 이대수 코치를 신규 영입했다.
잔류군은 김성갑 총괄, 박승민 투수 코디네이터 겸 잔류군 투수코치가 담당하고, 김정혁 타격코치가 새로 합류했다. 잔류군 배터리코치는 올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이재원이 자리하게 된다.
한편 트레이닝 파트는 이지풍 수석 트레이닝코치를 비롯해 1군 김형욱, 김연규, 최우성, 이수혁 코치, 퓨처스 김재민, 엄강현 코치가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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