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FCON 효과 확실했다' 모로코, FIFA랭킹 사상 최고 8위...한국은 22위 유지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1.20 10: 0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이 끝난 뒤 세계 축구의 지형도도 함께 흔들렸다. 결승에 오른 모로코와 세네갈이 나란히 도약하며 2026년 1월 FIFA 랭킹의 중심에 섰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일(한국시간) 2026년 1월 기준 FIFA/코카콜라 남자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랭킹은 최근 막을 내린 AFCON의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AFCON 우승국 세네갈은 7계단을 끌어올리며 12위에 올랐다. 대륙 정상 탈환의 대가였다. 준우승에 머문 모로코의 상승폭은 더 컸다. 3계단 상승한 모로코는 8위에 자리하며 사상 최고 랭킹을 새로 썼다. 모로코가 FIFA 랭킹 톱10에 진입한 것은 1998년 4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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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최상단의 풍경은 변함없었다. 스페인이 1위를 지켰고,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잉글랜드가 4위, 브라질이 5위에 올랐으며, 포르투갈(6위), 네덜란드(7위)가 그 뒤를 이었다. 모로코는 8위로 아프리카 국가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고, 벨기에(9위)와 독일(10위)이 톱10을 마무리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폭으로 도약한 나라는 카메룬이었다. 카메룬은 57위에서 45위로 무려 12계단을 끌어올리며 이번 랭킹 발표의 최대 상승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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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쪽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일본은 한 계단 내려가 19위에 자리했고, 20위부터 25위까지는 이란, 덴마크, 대한민국, 에콰도르, 오스트리아, 튀르키예가 순서대로 포진했다. 대한민국은 22위를 유지했다.
AFCON 결승 무대에 섰던 두 팀이 세계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했다. 모로코는 역사상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섰고, 세네갈은 첫 12위 진입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아프리카 축구의 약진이 더 이상 일시적인 흐름이 아니라는 점을 숫자가 말해주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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