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무대에서도 최정상급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MLS를 대표할 선수 랭킹에서 당당히 톱3에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 미국판은 6일(이하 한국시간) 2026시즌 MLS 최고 선수 랭킹을 공개하며 손흥민을 3위로 선정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2위는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차지했다.
골닷컴은 손흥민의 임팩트를 분명하게 짚었다. 토트넘에서 8월 LA FC로 이적한 뒤 별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 없었다는 평가다. 매체는 손흥민이 13경기에서 12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즉각적인 결과를 만들었고, LAFC가 영입을 위해 투자한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과감한 승부수가 팀의 판도를 바꿨다는 분석이다. 이어 지난해 퍼포먼스가 이미 인상적이었지만, 올 시즌에는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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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MLS 후반기 흥행을 주도했다. 합류 직후 곧바로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 이상을 꾸준히 생산하며 LAFC를 가을 축구로 이끌었다. 부분 시즌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은 풀타임 일정에 돌입한다. 공격포인트가 더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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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닷컴은 톱3 외에도 인상적인 이름들을 함께 언급했다. 안데르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 FC),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드니 부앙가(LA FC)가 랭킹에 포함됐다. 골닷컴은 특히 부앙가에 대해 지난해 32골을 기록하며 손흥민과 치명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를 축으로 한 공격 조합은 LAFC 전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MLS 무대에서의 위상은 이미 증명됐다. 이제 손흥민의 시선은 한 단계 위를 향한다. 풀 시즌, 월드컵을 향한 준비, 그리고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한 랭킹. 2026시즌, MLS는 다시 한 번 손흥민을 중심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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