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김혜윤 "4년만에 스크린 복귀..호러퀸 도전 설레고 긴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3.04 11: 39

'살목지' 김혜윤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소감을 공개했다.
4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살목지'의 푸티지 시사 및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감독, 주연 배우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참석했다. 
'살목지'(감독 이상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더램프㈜)는 '살목지'라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단편 영화 '함진아비', '돌림총', '귀신 부르는 앱: 영'까지 호러 장르에서 자신만의 색깔과 감각을 구축해온 이상민 감독의 첫 단독 장편 연출작이다.

4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김혜윤은 극 중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로드뷰 사진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살목지로 촬영팀을 이끌고 가는 PD 수인으로 분해 열연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선재 업고 튀어'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등에서 활약한 김혜윤은 2022년 독립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고, 이번 '살목지'를 통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호러퀸' 변신에 나선다. 
김혜윤은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은 행동이나 외적인 것보다 눈빛 감정으로 표현하는 게 많았다. 감독님과 그런 부분을 조율하면서 표현하려고 했다"며 "스크린 복귀가 4년 만인데, 공포 영화로 극장에 계실 관객 분들과 만나게 돼 영광이고 설레고 떨리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영화에서 로드뷰 업체 PD 기태 역을 맡았다. 동료 수인을 찾아 살목지로 향했다가 늪처럼 빠져드는 공포와 맞닥뜨리는 인물이다. '살목지'로 첫 상업 영화 주연이자 호러 장르에 도전한다.
김혜윤과 호흡은에 대해 이종원은 "수인이와 기태의 케미가 극 중에서 정말 다양하게 나온다. 혜윤 배우가 말했던 눈빛이나 액션, 서로를 지키려고 하는 것들과 여러 사람들을 구하려고 하는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해 영화를 궁금케 했다.
한편 '살목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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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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