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故 나철 떠나보낸 뒤 눈물의 고백…"운구 마치고 돌아온 날 결심했다" ('유퀴즈')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3.12 06: 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배우 이동휘가 먼저 세상을 떠난 절친한 동료 故 나철을 추모하며, 인생의 가치관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았다.
11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작품마다 개성이 넘치는 신스틸러 배우 이동휘가 출연한다.

군대에서 부른 노래로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우즈가 등장했다.
이동휘는 유쾌한 입담을 뽐내던 모습과는 달리, 삶에 대한 진지한 신념을 밝히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동휘는 이제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더 많은 사람을 위해 살고 싶다며, 그 계기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친구들을 언급했다.
이동휘는 “먼저 하늘로 간 친구들이 더러 있다 보니, 친구들을 보내고 나서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지난 2023년 1월, 향년 3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나철과의 이별은 그에게 큰 변곡점이 되었다.
이동휘는 “친구를 떠나보내고 다짐했다. 운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날, 다시는 내 주변에 이런 (슬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친구를 잃은 뒤 남겨진 이들을 돌보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음을 전했다.
이동휘는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이 연세가 드시는 모습을 보니 가정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나의 숙원사업”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무뚝뚝한 아들이었지만, 이제는 부모님께 수다스러운 아들이 되고 있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동휘가 그리워한 故 나철은 드라마 ‘빈센조’, ‘약한영웅 Class 1’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로, 생전 이동휘를 비롯해 김고은, 변요한 등과 각별한 우정을 나눴다. 동료들은 여전히 매년 고인을 기리며 따뜻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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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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