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교체 투입' PSG, 홈에서 첼시 상대로 5-2 대승...UCL 8강 '청신호'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3.12 07: 04

파리 생제르맹(PSG)이 교체 카드로 흐름을 바꾸며 첼시를 무너뜨렸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폭발적인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강인도 교체 투입돼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PSG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첼시를 5-2로 꺾었다. 홈에서 대승을 거둔 PSG는 오는 18일 첼시 원정을 앞두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우스만 뎀벨레-데지레 두에가 공격을 맡았고 주앙 네베스-비티냐-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원을 구성했다. 누누 멘데스-윌리안 파초-마르퀴뇨스-아슈라프 하키미가 포백을 이뤘고 골문은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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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주앙 페드루가 최전방에 섰고 페드루 네투,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파머가 2선을 맡았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리스 제임스가 중원을 책임졌고 마르크 쿠쿠렐라, 트레버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말로 귀스토가 수비를 구성했다. 골키퍼는 필립 요르겐센이었다.
PSG가 먼저 앞섰다. 전반 10분 네베스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바르콜라가 왼발 하프발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첼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8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귀스토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PSG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두에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수비 두 명을 따돌린 뒤 골문 구석으로 슈팅을 꽂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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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후반 들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2분 네투의 돌파 이후 컷백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원터치 슛으로 연결하며 2-2를 만들었다.
PSG는 곧바로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 두에 대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투입했고 후반 24분에는 뎀벨레 대신 이강인을 넣었다.
승부의 흐름은 이 시점부터 크게 바뀌었다.
후반 29분 첼시 골키퍼 요르겐센의 패스 실수를 바르콜라가 끊어냈고 흐비차를 거쳐 전달된 공을 비티냐가 칩슛으로 마무리하며 PSG가 다시 앞서갔다.
첼시는 후반 막판 리엄 델랍과 로미오 라비아를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한 차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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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후반 41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흐비차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강인도 공격 포인트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막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추가시간 PSG는 한 골을 더 보탰다. 오른쪽 측면에서 하키미가 연결한 공을 흐비차가 문전에서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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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PSG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흐비차의 교체 투입 이후 PSG가 세 골을 몰아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강인도 약 20분을 소화하며 공격 전개에 힘을 보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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