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의 귀국 일정이 항공사 사정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8강전에서 패배한 대표팀은 당초 아틀라스에어 전세기를 통해 15일 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전세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 14일 낮 12시에 출발해 알래스카를 경유, 15일 밤 8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대표팀 관계자는 15일 새벽 "대표팀은 항공사 사정으로 출발이 지연되어 호텔에서 대기중이다. 당초 예정보다 6시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정학한 출발 시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15일 밤이 아닌 16일 새벽~아침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15/202603150105776481_69b5896e3d36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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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에서 체코, 일본, 대만, 호주를 상대로 2승 2패(조 2위)를 기록했다. 첫 경기 체코를 이긴 후 일본과 대만에 패배한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호주전에서 7-2로 승리하면서 기적과 같은 8강 진출 경우의 수를 달성했다.
2009년 2회 대회 이후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한국은 17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국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투타 모두 세계 야구와 엄청난 기량 차이를 절감했다.
귀국길에는 KBO리그 선수들만 전세기를 탑승한다. 메이저리그에 소속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저마이 존스, 고우석(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은 미국 현지에서 각자 소속팀 스프링캠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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