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노시환과 문현빈이 한화의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 전격 합류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는 시범경기 전적 2승4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문현빈과 노시환은 시범경기 첫 출전이다. 지난 15일 WBC 대회를 마치고 귀국, 18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선수단에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주로 대타나 대수비로 나서며 WBC에서 2타석에 들어서는 데 그쳤지만, 김경문 감독은 "대표팀에서는 거기에 맞게끔 하고 또 여기에 와서는 그것과 관계없이 잘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신뢰를 보였다.


문현빈, 노시환의 합류로, 돌아온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 FA로 합류한 강백호까지 이날 처음으로 한화가 기대하는 막강한 중심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강백호는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문현빈과 노시환은 WBC 대표팀에서 한화를 상대한 바 있다.
한편 마찬가지로 WBC를 다녀온 정우주도 이날 불펜에서 대기한다. 정우주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전에서 한국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는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가 등판한다. 화이트는 지난 14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등판, 4⅓이닝 동안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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