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팀? 뭐 레알 마드리드? 전부 헛소리" 클롭, 직접 입장 밝혔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3.25 08: 16

위르겐 클롭(59)이 복귀설과 대표팀 감독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까지 모두 정면으로 부인했다. 불쾌감도 숨기지 않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클롭이 최근 불거진 각종 추측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고 전했다. 현재 레드불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활동 중인 그는 조기 사퇴설과 지도자 복귀설에 선을 그었다.
클롭은 독일 대표팀 감독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다행히 그럴 이유도 없다"라고 말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낼 경우 교체될 수 있다는 시나리오와 연결된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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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현장 복귀 가능성을 닫아두지는 않았다. 그는 "내 나이를 고려하면 인생에서는 꽤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감독으로서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다. 아직 은퇴할 나이도 아니다"라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른다. 다만 지금 계획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레드불 조기 이탈설에도 강하게 반박했다. 클롭은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축구를 모르는 것"이라며 "나는 일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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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지난 2025년 1월부터 RB 라이프치히를 포함한 레드불 산하 구단들의 축구 운영을 총괄하는 '글로벌 축구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다. 올리버 민츨라프 CEO 역시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우리는 클롭의 업무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소문에 대해서는 더욱 직설적이었다. 클롭은 "같은 사람들이 그런 글을 쓴다. 전부 헛소문"이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나에게 연락한 적도 없고, 내 에이전트에게도 단 한 번도 연락한 적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각종 루머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클롭의 입장은 분명하다. 당장은 현장을 떠난 채, 레드불에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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