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히든싱어8’ PD “윤하→이승기, 프로그램 숙원사업..전현무 든든해” [직격인터뷰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4.01 11: 56

‘히든싱어8’ 신영광 PD가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1일 오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8’ 연출을 맡은 신영광 PD는 OSEN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첫 방송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앞서 ‘히든싱어8’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록 발라드의 상징 김장훈, R&B 보컬의 정수 김조한, 대한민국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 인디 음악을 대중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10CM, 팝 록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윤하,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대를 풍미한 댄스 디바 김현정까지 장르를 대표하는 원조 가수의 출연을 알렸다.

신영광 PD는 ‘히든싱어8’ 섭외 기준과 관련해 “한 가지를 두고 섭외한 건 아니다. 카테고리를 나눠본다면, 심수봉 선생님은 살아있는 전설. 많은 히트곡이 있고, 전주부터 사람을 설레게 하는 분. 또 윤하랑 이승기 씨 같은 경우에는 ‘히든싱어’ 숙원사업이라고 할 정도로 위시리스트에 있던 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는 장르의 다양성을 추구했다. 성별부터 연령까지 전부 다양하고, 음악적인 다양성도 추구해서 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히든싱어’는 전주만 들어도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싱크로율에 음색, 가창력까지 추가해 ‘모창자가 과연 이런 점도 따라할 수 있을까’를 보는 게 관전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조 가수와 모창자의 실력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MC 전현무의 진행 능력. 이와 관련해 신 PD는 “전현무 씨의 깐족은 이미 검증되어 있다. 너무 훌륭하시고, 늘 바랐던 것이 모창자들의 사연이 감동적인 경우가 있다. 그런 것들에 있어서 부드럽게 교감하는 게 중요한데, 전현무 씨가 가벼운 것뿐만 아니라 진중한 사연까지 다룰 수 있는 능력이 겸비가 됐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끼리는 여덟 시즌을 이어온, 14년 동안 이어진 인연이라 눈빛만 봐도 아는 게 있다. 척하면 척이라 다른 걸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형”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끝으로 신영광 PD는 ‘히든싱어8’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기존의 히든싱어의 아이덴디티를 유지하면서 차별화할 수 있고, 신선함을 줄까.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오프닝 장치가 있다. 가수를 보는 맛, 노래를 듣는 맛에 이어 ‘히든싱어’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을 버무려서 재밌게 가보려고 한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히든싱어8’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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