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코미디언 신동엽이 과거 100억 빚을 졌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줄여서 '아근진')에는 신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4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신동엽과 탁재훈은 과거 MBC 예능 ‘오빠밴드’에서 함께 방송을 했던 사이로 현실 친구의 바이브를 뽐냈다. 탁재훈은 ‘오빠밴드’는 신동엽의 아내인 선혜윤PD가 연출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밝힌 뒤 사실 불편했다고 전했다.
탁재훈은 “아내가 PD인데 남편이 플레이어라니 난 그런 장면은 처음 봤다. 나도 그렇고 모든 출연자들이 다 불편해했다. PD님인데 형수님이고 제수씨인 거니까. 우리가 그렇게 불편했으니 신동엽은 어땠나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동엽은 “그때 내가 보증을 잘못 서서 어마어마하게 힘들 때였다. 정신이 나가 있을 때라 쉬는 시간에 휴대폰을 켜면 부재중 전화가 수백 통 씩 와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메시지들을 보며 ‘이것까지 내가 물어줘야 한다고?’란 생각을 했었다”며 아내와 함께하는 일에서의 불편함보다 더한 마음고생이 있었다고 알렸다.
이후 신동엽은 "아내는 내 빚을 모르고 결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빚의 구체적인 액수를 알게 되었을 때 반응이 어땠냐는 MC들의 걱정에 신동엽은 "그래도 내가 일을 열심히 했던 게 있으니까 정리하면 빚을 갚을 수는 있는 상황이었다"고 대답해 안도감을 더했다.
한편 앞서 “아내가 ‘재밌고 예뻐서’ 결혼했다”고 말했던 신동엽은 “예뻐서 결혼했다. 나중에 보니 공교롭게 재미도 있더라. 당시 내가 홍콩배우 장만옥을 좋아했는데 아내에게 그런 분위기가 있었다. 확 들어오는 매력이 있어서 구애를 했다”고 고백했다.
더하여 신동엽은 과거 공개연애의 상대였던 이소라를 언급하며 “이소라와의 연애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의 일이다. 나의 삶의 한 페이지고 그 페이지를 찢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지난 2023년의 재회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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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아니근데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