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찬스 없다. 월드컵까지 이어지면 안되는데…” 손흥민 잘못쓰는 LAFC 감독…이천수도 짜증 폭발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4.08 05: 41

‘슈퍼스타’ 손흥민(34, LAFC)을 활용할 줄 모른다. 
LAFC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사커 6라운드에서 올랜도시티를 맞아 6-0으로 크게 이겼다. LAFC는 개막 후 5승1무 무패행진으로 선두다. 
팀은 잘 나가고 있지만 손흥민은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패스에 주력하는 손흥민은 올랜도전에서 네 개의 어시스트를 쏟아내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손흥민은 기회 창출만 5회를 달성했다. 그 중 빅찬스가 2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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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기대하는 손흥민의 골은 또 터지지 않았다. 슈팅을 자제하는 손흥민은 유효슈팅 1회에 그쳤다. 손흥민의 예상골(xG)은 0.49로 지난 시즌에 비해 절반가까이 떨어졌다. 슈팅의 정확도는 여전히 높지만 시도횟수 자체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 
레전드 이천수는 6일 유튜브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에 대해 “슈팅을 때리는 장면이 나올 때 가장 위협적인 선수가 되는 거다. 흥민이가 그 장면에서 패스를 한다는 거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도 실제로 패스를 엄청 주는 선수였다. 굉장히 이타적인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다. 그래도 팀내 찬스가 없다. 그게 월드컵까지 이어지면 안된다.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도 저격했다. 이천수는 “감독이 문제다. 잘 터지던 애가 감독 하나 바뀌었다고 팀내 찬스가 없다. 그게 월드컵까지 이어지면 안된다. 안타깝다. 수석코치때와 감독은 당연히 다르다. 누군가의 성공보다 자기의 성공이 가장 클 때다. 이기는 경기만을 고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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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MLS행을 선택한 것은 북중미월드컵 라스트 댄스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 지금처럼 손흥민이 팀플레이에 주력한다면 월드컵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파괴력이 나오지 못할 수 있다. 
이천수는 “흥민이 인생에 마지막 팀일 수 있다. 이 탄력을 붙여가지고 월드컵을 가야되는데. 우리가 흥민이에게 원하는 것은 리더역할도 있지만 중요한 시점과 상황에서 득점도 있다. 손흥민에게 그걸 안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나. 최근에 골이 안 터지니까 걱정이 되긴 되더라”라며 시원한 득점을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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