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사나이 부상 이탈로 공백 있는데' 침묵 깬 배지환, 4G 만에 안타…ML 기회 언제 오나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4.13 08: 40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침묵을 깼다.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시라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있는 샬렌 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 경기에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트리플A 타율은 종전 2할5푼에서 2할5푼7리로 약간 올랐다. 그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깼다. 팀도 3-2로 이겼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회 첫 타석.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상대 선발 조시 플레밍의 4구째 시속 78.4마일의 커브에 방망이를 휘둘렀다가 내야 땅볼로 잡혔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켰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5회초. 배지환은 몸쪽으롸 향한 플레밍의 초구 커브에 침착하게 번트를 대 1사 1루를 만들었다. 배지환의 희생번트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팀은 점수를 뽑지 못했다.
배지환은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팀이 3-1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쪽 안타를 때렸다. 이후 도루까지 했지만, 9회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배지환은 득점하지 못했다.
[사진] 후안 소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욕 메츠는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1360억 원) 초대형 계약을 맺은 외야수 후안 토소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발 빠르고 수비력 좋은 배지환이 빅리그 콜업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초반 뜨거웠던 배지환의 타격감도 떨어져 있다.
2022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 뛴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통산 163경기 타율 2할2푼3리(461타수 103안타)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58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3경기 타율 5푼(20타수 1안타) 4득점 4도루 OPS .290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종료 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메츠로 이적했다. 
메츠 이적 이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배지환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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