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결국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VfB 슈투트가르트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뮌헨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도 먼저 실점했다. 전반 21분 퓌리히에게 정확한 슈팅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흔들림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1분 게레이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불과 2분 만에 잭슨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37분 데이비스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추가골로 연결됐다. 순식간에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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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역시 뮌헨의 페이스였다. 후반 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슈투트가르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의 존재감은 확실했다. 공격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위협적인 헤더를 시도했고,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유지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고 공중볼 경합 4회 성공, 볼 회수 8회로 후방을 단단히 지켰다. 평점 7.4점으로 수비진에서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현지에서도 극찬이 이어졌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이날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카이저로 김민재를 선정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팀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대일 상황에서 강점을 드러냈고 공중볼과 클리어링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높은 패스 성공률로 빌드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FCB 인사이드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해당 매체는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전하며 김민재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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