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직접 부른다' 오현규, 토트넘이 직접 설득 작전 돌입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4.21 13: 04

단순한 관심이 아니다. 토트넘이 오현규를 향해 구체적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는 흐름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라는 결정적인 연결고리가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오현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한 리스트업 수준이 아니라, 조건이 맞을 경우 빠르게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까지 언급됐다. 구단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타이밍을 포착하면 즉각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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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구상은 명확하다. 공격진 보강이다. 그리고 그 퍼즐 조각 중 하나로 오현규가 떠올랐다. 활동량과 전방 압박, 그리고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을 갖춘 스트라이커라는 점에서 현재 스쿼드에 부족한 요소를 채울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설득 카드도 준비되어 있다. 손흥민이다. 스포츠몰은 토트넘이 오현규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손흥민에게 역할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상징성까지 더해진다면 선수 개인의 선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다. 단순한 동료 이상의 의미를 갖는 변수다.
그러나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베식타스의 입장이 변수로 작용한다. 스퍼스웹은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구단 내부에서는 그의 가치가 아직 더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을 경우 시장 가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결국 시점의 싸움이다. 토트넘이 빠르게 움직일지, 아니면 베식타스가 몸값 상승을 기대하며 시간을 끌지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선수 본인의 선택도 중요한 변수다. 프리미어리그라는 무대, 손흥민과의 재회 그리고 커리어 확장이라는 요소가 결정을 흔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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