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4 경쟁도 힘든 디펜딩 챔프' 리버풀, 맨유-레알 제치고 '1591억' 英 미드필더 영입전 선두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4.21 18: 04

이번 시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리버풀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애덤 워튼(22, 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1일(한국 시간) 아르네 슬롯(48) 감독 체제의 리버풀이 워튼 영입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영입전 선두에 있지만 올여름 치열한 쟁탈전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튼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2029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만큼 몸값은 더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책정한 워튼의 최소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591억 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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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튼은 지난 1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성장을 보인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와 달리, 침착한 볼 소유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 그는 정교한 롱패스로 전환 플레이가 능하며 뛰어난 수비 위치 선정으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는 능력까지 갖춰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탁월하다. 전체 경기 리듬을 읽고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워튼의 시장 가치 변화: 2024년 초 블랙번 로버스에서 팰리스로 이적할 당시 약 2200만 파운드(약 437억 원)였던 것이 불과 2년 만에 4배 가까이 폭증한 것이다. 
리버풀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중원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젊은 피를 수혈해 왔다. 매체에 따르면 워튼은 기술적으로 완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적응까지 마친 상태여서 리버풀의 중원 진화에 완벽한 프로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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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다만 리버플은 중원 안정이 시급한 맨유와 유럽 전역의 천재 미드필더를 수집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워튼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점이 변수"라며 "특히 레알의 관심은 워튼의 명성이 이미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전역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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