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난리를 치고 바이에른으로 도망? "콤파니 감독, 사비 시몬스 원해...예상 이적료는 868억 원"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4.23 01: 41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한 번 사비 시몬스(23, 토트넘)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 웍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의 네덜란드 국적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를 다시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의 보도를 인용했다. 코누르는 "사비 시몬스가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파리 생제르맹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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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68억 원)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구단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사비 시몬스는 지난해 여름에도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영입을 원했지만, 구단 수뇌부인 울리 회네스가 다른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이견 끝에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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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기록은 압도적이지 않다. 사비 시몬스는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42경기에서 6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만약 토트넘이 강등을 피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질책이 쏟아질 예정이다. 바로 지난 19일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때문이다.
해당 경기에서 토트넘은 2-2로 비기면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미토마 가오루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2분에는 손흥민의 7번을 물려받은 시몬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시몬스는 유니폼까지 벗으며 포효했다. 마치 팀을 구한 듯했다. 비극이 벌어졌다. 지나치게 과한 세리머니로 인해 근육 경련 부상을 당했고 후반 추가시간 5분, 조르지니오 뤼테르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또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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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 풋볼 웍스도 이 점을 짚었다. 매체는 "바이에른이 정말로 이 움직임을 추진할지는 의문"이라며 "현재로서는 이 소문을 다소 회의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5000만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감안하면, 바이에른이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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