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승부처" 전북, 전주성에서 배수진 예고...포항 상대 '승점 3점' 챙기고 분위기 바꾼다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4.23 11: 32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배수진을 치고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전북현대는 3승 3무 3패(승점 12점)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포항도 3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6위에 자리해 있다.
지난 라운드 인천과 홈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만큼, 이번 포항전은 분위기 반전과 선두권 재진입을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경기다. 상대인 포항 역시 전북과 승점이 같은 상황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전북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 맞대결 성적은 2승 4무 4패로 전북이 다소 열세에 있어,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통해 천적 관계를 청산하고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전북현대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총력전을 예고하며,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풍성한 행사가 팬들을 기다린다. 2024년부터 전북현대를 후원해오고 있는 든든한 파트너 ‘전북신협’이 이번 경기를 맞아 ‘전북신협 파트너데이’를 개최한다.
동측 광장에서는 전북신협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맞이하며,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이벤트를 통해 전북신협이 준비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과자 ‘롯데 칸초’가 전북현대 에디션으로 출시되어 이날 경기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전북현대 선수 포토카드 1종이 랜덤으로 포함되며, 해당 상품은 경기장 동측 광장 외부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구단과 팬덤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포항전은 이번 시즌 상반기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한 승부처”라며, “전북신협 파트너데이와 칸초 콜라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많은 팬이 전주성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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