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벽 넘은 DK, 신바람 나는 시즌 첫 연승 공동 3위…브리온 5연패 ‘수렁’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4.23 19: 03

젠지를 상대로 ‘북벌’에 성공하더니 ‘페이커’ 체제의 T1에 묶였던 연패 고리를 끊어낸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벽을 넘은 디플러스 기아(DK)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브리온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DK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팀의 간판인 ‘쇼메이커’ 허수가 1세트 애니로 팀내 최다 딜, 2세트 아리로 노데스 캐리를 하면서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책임졌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DK는 시즌 4승(3패 득실 +2)째를 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패를 당한 브리온은 시즌 6패(1승 득실 -8)째를 기록했다. 

탑 바루스와 미드 애니, 원딜 진 등 팔이 긴 조합을 들고 나온 DK는 돌진 조합을 꾸린 브리온과 1세트 내내 접전을 펼쳤지만, ‘쇼메이커’ 허수의 애니를 중심으로 한타 단계에서 브리온의 빈틈을 공략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드래곤 오브젝트 주도권을 쥐고 있던 브리온은 드래곤의 영혼을 앞둔 상태의 한타에서 팀의 기둥인 ‘테디’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쉽게 전투에서 이탈하면서 초반 벌어놓은 이점을 까먹고 역전을 허용했다. 
난타전 끝에 1세트를 먼저 잡아낸 DK는 2세트는 큰 무리 없이 손쉽게 협곡을 장악하면서 2-0 완승을 매조지었다. ‘시우’ 전시우의 제이스가 포킹으로 브리온의 조합을 무력화 시켰고, ‘쇼메이커’ 허수가 시그니처 챔프인 아리로 브리온의 챔프들을 노데스로 요리하면서 25분 53초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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