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랑수업2’ 배우 김성수의 '김칫국 설렘'과 이를 단칼에 베어버린 탁재훈의 독설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23일 전파를 탄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김성수가 12살 연하 박소윤과 함께 동대문에서 철야 데이트 겸 사업 서포트를 하는 하루가 공개됐다.

인터넷 쇼핑몰 사업에 도전한 박소윤과 그를 돕기 위해 동대문 밤거리에 나선 김성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소윤은 남자 옷 매장을 지나던 중 “오빠 옷 사드리려고”라며 김성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예쁜 옷을 사주고 싶었다”며 쇼핑몰 파트너이자 오빠인 김성수를 향한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박소윤의 선물 공세에 김성수는 묘한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그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소윤이가 옷을 사준다고 했을 때 그런 거 아닐까요? 누군가한테 옷을 입히고 싶다는 건 보고 싶다는 거”라며 박소윤의 선물을 자신을 향한 '사랑의 증거'로 자의적인 해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이 영상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참지 않았다. 김성수의 로맨틱한 발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탁재훈은 “뭘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김성수의 꿈을 산산조각 냈다.
실제로 박소윤의 생각은 김성수의 기대와는 180도 달랐다. 박소윤은 인터뷰에서 “좀 옷을 다양하게 입었으면 좋겠어서. 몇 살 정도 더 어려 보일 수 있는 옷을 입히고 싶었다. 그냥 욕심?”이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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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랑수업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