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재계약 계약금 포기하고 스태프들에 나눠줬다 ‘훈훈 미담’[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4.25 07: 54

배우 혜리가 회사 재계약 계약금을 포기하고 스태프들에게 나눠줬다는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 ‘로망이었던 몰디브..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혜리는 공항가는 길에 “나 드디어 간다. 몰디브 간다”며 설레했다. 그러면서 “나와 ‘그대에게 드림’을 함께 다닌 우리 헤메 팀이랑 같이 간다. 우리 애들을 내가 낑겨가지고 데리고 간다. 고생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즐거운 추억을 같이 만들려고 가자고 했다. 그런데 여권이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랴부랴 여권을 만들고 우리는 문제 없이 떠난다”고 했다. 

7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롱샴(Longchamp)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이날 배우 김세정, 혜리, 가수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백지헌, 배우 채수빈, 서인국이 참석했다.배우 혜리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4.07 / jpnews@osen.co.kr

혜리는 스태프들과 함께 무려 17시간의 이동시간 끝에 몰디브에 도착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중 스태프 막내는 “내가 해외여행이 처음이다. 언니가 갑자기 전화해가지고 ‘민진아! 너 여권 만들어야겠다’ 이러는 거다. ‘어 네 저 지금 만들러 갈게요’라고 했다. 알고 보니 몰디브 포상휴가였던 거다. 여권에 첫 도장을 몰디브로 찍었다”며 좋아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종방연 때 럭키드로우를 준비하려고 백화점을 같이 가서 상품으로 어떤 게 좋을 것 같냐’ 계속 이렇게 물어보는 거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차에 딱 탔는데 갑자기 의자에 지갑이 놓여있었다. 손이 살짝 떨리는 거다. 근데 그게 진짜 예쁘다”라며 고마워 했다. 
그리고 다른 스태프는 “우리는 다 담당 아티스트가 따로 있었어가지고 만약에 회사에서 혜리 씨가 나가면 우리는 이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다. 계약만료 시기가 다가와서 회사 이사님이 우리를 다 부르는 거다. 속으로 ‘혜리가 나가는구나’ 생각을 했다. 갑자기 혜리가 재계약을 했다는 거다. 근데 혜리가 재계약 조건으로 계약금을 안 받고 ‘너네 보너스 주래’ 그래서 우리가 거기서 다 울었다”며 혜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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