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부친상 후 심경.."6.25 참전용사 父, 95세에 영면"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4.26 11: 29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을 당했다.
문희경은 26일 자신의 SNS에 "자랑스런 해병대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참전용사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신걸 늘 뿌듯함과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던 우리 아버지 95세 나이로 영면에 드셨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잊지않게습니다' 이 문구 하나에 펑펑 울었습니다. 아~우리 아버지가 정말 훌륭하신 분이셨구나. 늘 6.25참전기념 모자를 신주단지 모시듯 쓰고 다니셨던 우리 아버지.. 2남6녀를 낳으신 우리 아버지. 아들 귀한 제주도에서 해병대 오기로 결국 맨 막내인 아들을 낳고야 말았던 우리 아버지. 이제는 편안하게 어머니 곁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아버지"라며 먹먹함을 드러냈다.

이어 "제주라는 특성상 저희 아버지 부고소식 알리지 않았는데도 위로와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셨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희경은 1987년 MBC강변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해 드라마, 뮤지컬, 연극, 영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은 문희경 글 전문.
#6.25전쟁참전용사
자랑스런 해병대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참전용사로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걸고 싸우신걸 늘 뿌듯함과
자랑스럽게 생각하셨던 우리아버지
95세 나이로 영면에 드셨습니다
"대한민국은 잊지않게습니다"
이 문구 하나에 펑펑 울었습니다
아~우리 아버지가 정말 훌륭하신
분이셨구나 ...늘 6.25참전기념
모자를 신주단지 모시듯 쓰고
다니셨던 우리아버지...
2남6녀를 낳으신 우리아버지
아들 귀한 제주도에서 해병대 오기로
결국 맨 막내인 아들을 낳고야 말았던
우리아버지 ..
이제는 편안하게 어머니 곁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아버지
제주라는 특성상 저희아버지
부고소식 알리지 않았는데도 위로와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편안한 곳으로 잘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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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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