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오랜 공백기와 건강 악화 사실을 털어놓으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야윈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에는 ‘딸의 결혼, 아버지의 마지막.. 그리고 부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태원은 “여러분들이 그리워하셔서 다시 돌아왔다. 의리를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다. 늘 사랑한다”며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이 “또 어디 갔냐는 댓글이 많았다”고 말하자 김태원은 “새 음악을 만들어 발표해드리고 싶었는데 약속을 너무 많이 어겼다. 좀 주춤했던 상황이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네 번이나 입원을 했다”고 조심스럽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김태원은 부활 정규 14집 발매까지 무려 13년이 걸린 이유 역시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고 밝힌 바. 그는 “쇼크로 병원에 네 번 정도 입원했다. 쇼크가 오면 의식을 잃는다. 무서운 일이다”라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또 “멤버들이 떠날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고 고백하며 투병 중 느꼈던 두려움을 전했기도. 하지만 이어 “그 와중에도 기다려줬고, 이번에 14집이 발매된다”고 말하며 긴 시간 곁을 지켜준 멤버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상 속 김태원은 이전보다 한층 야윈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담담한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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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