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 나영석 PD가 라이브 방송을 미끼로 배우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를 '꽃보다 청춘'의 세계로 완벽하게 납치하는 데 성공했다.
3일 오후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이 첫 방송됐다.

나영석 PD는 '김대주 작가 데뷔 20주년 기념 라이브'라는 치밀한 가짜 판을 짰다. 아무 의심 없이 라이브 실에 들어선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는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구독자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국내 여행을 가라", "용돈은 10만 원이다", "지금 당장 떠나라"라는 댓글을 폭주시키며 배우들을 압박했다. 이에 최우식은 인터뷰에서 “댓글이 10만 원으로 바로 올라오길래 '단합이 참 잘 되는 집단이구나'라고만 생각했다. 그때까지도 (납치인 줄) 전혀 몰랐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 나영석 PD는 벽에 걸려있던 김대주 작가의 축하 플래카드를 거침없이 뜯어냈다. 그 뒤에서 나타난 것은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충격적인 현수막이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세 배우는 영혼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경악했다. 박서준은 “진짜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고, 정유미 또한 “라이브 하다가 이렇게 끌려갈 거라곤 1도 생각 못 했다”며 나 PD의 치밀한 설계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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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