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20살 '발달장애 子' 취업 성공…"연예인 엄마 특혜로 보실까 조심" ('Oh!윤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5.08 20: 48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의 취업 소식을 전하며, 기쁨과 동시에 품어왔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Oh!윤아]우리 민이가 취업을 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전해보는 민이의 새로운 출발#오윤아 #송민 #취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성인이 되어 사회의 일원이 되었음을 알렸다. 오윤아는 “저희 민이가 취직을 하게 된 거죠”라며 “(기사로) 취직했다고 이렇게 많이 났더라고요. 저희 민이가 스무 살이 되자마자 저희가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직장생활을 하는 사회인이 되었습니다”라고 축하할 소식을 전했다.

윤아는 아들에게 “출근했을 때 어땠어? 기분 좋았어?”라고 다정하게 질문을 던졌고, 이에 민이는 “출근했어. 기분이 좋았어”라고 답하며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오윤아는 이 기쁜 소식을 공유하기까지 적지 않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히며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을 조금 고민을 했던 이유는 같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도 그렇고 다 좋은 눈으로만 보실 순 없으시잖아요”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엄마가 연예인이어서 잘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되게 조심스럽더라고요”라며 혹여나 자신의 유명세가 아들의 노력을 가리거나, 다른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지는 않을지 염려하는 마음을 덧붙였다.
오윤아는 “그래도 그런 생각 많이 안 해주셨으면 좋겠는 게 저도 저희 똑같은 입장이거든요. 저희 다 힘들어요 진짜. 민이가 이렇게 성인이 되고 좋은 일이 맨날 있는 것 같지만 어려운 일도 굉장히 많습니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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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Oh!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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