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으로 연결된 치명적 실책, 허인서 감싼 김경문 감독 “다 경험이다, 더 좋은 포수 되는데 도움”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05.14 17: 4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포수 허인서의 실책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다 경험이다”라며 허인서의 실책이 성장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실수라고 말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11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허인서는 올 시즌 30경기 타율 2할9푼7리(74타수 22안타) 7홈런 22타점 19득점 OPS .980을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 /OSEN DB

그렇지만 지난 13일 경기에서는 아쉬운 실책이 나왔다. 허인서는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에게 공을 돌려주다가 악송구를 해 허무하게 실점을 허용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한화가 2-3으로 패했기 때문에 허인서의 실책이 더욱 아쉬웠다. 
김경문 감독은 “인서가 1군에서 포수를 처음 하고 있다. 포수 자리는 여러가지 에러가 나올 수 있는 포지션이다. 블로킹도 그렇고 다른 실책도 나올 수 있다”면서 “물론 실책이 안나오면 더 좋겠지만 인서가 더 경험을 하면서 더 좋은 포수로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허인서를 격려했다.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박정훈,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섰다.8회초 1사 주자 1,2루 한화 허인서가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05.13 / rumi@osen.co.kr
윌켈 에르난데스는 지난 경기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등판 결과는 3⅔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 패배로 좋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점수를 안줬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나와서 마운드에 섰다는게 팀에 좋았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점수 자체는 에러가 들어간 실점이다. 다음에 이닝을 더 끌고가면 좋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우주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리그 대표 에이스 안우진과 선발투수 맞대결을 벌인다. 김경문 감독은 “감독은 항상 투수를 낼 때 5이닝은 던졌으면 바란다. 오늘은 (정)우주가 잘 던질거라고 생각한다. 투구수와 이닝은 투수코치와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 (상대 에이스를 만나기 때문에) 오히려 우주가 더 잘 던질 것 같다”며 정우주의 호투를 기대했다.
한화 이글스 정우주.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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