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 이국주 “마흔다섯 되면 결혼 포기할 듯, 든든한 사람 만나고파” [순간포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5.25 09: 07

개그우먼 이국주가 김숙에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이국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VIP분들 모시고 도쿄 맛집도 갔어요! 연애의참견 7년 MC에게 연애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국주는 도쿄의 한 맛집에서 김숙, 박은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일과 사랑을 두고 이야기를 이어간 가운데, 이국주는 “좋은 사람과 결혼이냐, 평생 연애냐 물어보면 평생 연애하고 싶다. 근데 평생 연애를 못할 거 같으니까 결혼하고 싶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지한 사랑보다 얘랑 있으면 재밌는 느낌의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숙은 “나는 완전 일이다. 이제 사랑은 없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귀찮다”며 “내 주변 사람들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일의 비중이 점점 커진다. 사랑이 와도 틈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숙은 “어릴 때는 에너지가 넘치니까 사랑, 일 어쩔 때는 사랑에 치우쳐서 일을 내팽겨치기도 하잖아. 나중에는 비슷해 지거든. 40대 초반만 해도 결혼에 대한 게 확 올라와. 40대 중반 넘어오면 일이 확 올라온다”고 덧붙였다.
이국주 역시 “든든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이제 지친 것 같다. 몸을 기대는 게 아니라 마음을 기대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숙은 “남자 입장에서도 같이 서 있길 원하지, 기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어졌다. 서로 같이 나란히 서 있을 사람이 필요한 거다”라고 조언했고, 이국주는 “일에는 자신이 있다. 방송이 아니라도. 그런데 결혼, 사랑은 나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두렵다”고 전했다.
또한 이국주는 “차라리 마흔다섯이 되면 나도 좀 포기라는 걸 할 거 같다. 어쩔 수 없이, 애를 낳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근데 주변에서 ‘어차피 할 거면 빨리 해야 한다’고 하니까 내려놓기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86년생 이국주는 2006년 MBC 공채 15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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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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