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 부부가 계속되는 이혼설 루머를 다시금 반박한다.
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약칭 동상이몽2)' 측은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군♥한영 부부를 둘러싼 흉흉한 루머?! 근거 없는 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 속 박군과 한영의 예고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영상은 한영과 박군이 이혼을 결심했다는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시작됐다. 정작 박군은 평온했다. 텐트 앞 마당에서 발을 씻고 있는 그를 향해 한영이 반려견을 안고 "여보"라고 반갑게 부르며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잘 살고 있는 부부일지라도 이들을 뒤흔드는 '가짜뉴스'에 대한 속앓이는 여전했다. 한영은 "우리 잘 살고 있는데 왜 자꾸 이혼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군 또한 착잡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몰라 했다.
한영은 이어 "정말 예민해지고 힘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나는 이제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박군에게 의미심장한 선전포고를 덧붙였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 2022년 4월, 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에서 부부로 거듭났다. 한영이 걸그룹 LPG 출신인 만큼 당초 이들은 가요계 선후배 부부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혼 후 이혼설과 불화설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정작 박군과 한영의 사이에 문제는 없었으나 '가짜뉴스'가 계속해서 두 사람을 괴롭힌 것이다.
이로 인해 박군은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 출연해 직접 불화설을 부인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아내가 아이 문제로 2년 가까이 병원에 다니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고 밝힌 터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KBS 1TV 예능 '아침마당'에서도 다시 한번 이혼설을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그 또한 관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대인배 면모를 보인 바.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과 한영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종식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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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