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BOOMPALA’(붐팔라)를 통해 시대를 풍미한 명곡을 재해석하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견고히 다졌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22일 정규 2집 ‘‘PUREFLOW’ pt.1’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타이틀곡 ‘BOOMPALA’는 ‘두려움은 관점과 태도에 따라 사실 별게 아닌 허상일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전 세계를 흔들었던 메가 히트곡 ‘마카레나’(Macarena)를 샘플링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친숙한 사운드와 강력한 중독성의 후렴구가 특징이다. 여기에 원곡의 포인트 안무를 위트 있게 녹여낸 퍼포먼스까지 더해지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송'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르세라핌의 이 같은 영리한 샘플링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매 앨범마다 대중성 높은 명곡에 팀 고유의 색깔을 덧입히는 탁월한 감각을 보여왔다.
2023년 'UNFORGIVEN':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 OST를 샘플링해 황야의 거친 긴장감을 표현했다. 세상이 정한 룰을 깨고 나아가겠다는 팀의 당당한 정체성을 시각적·청각적으로 극대화했다.
미니 4집 수록곡 'Pierrot': 한국 가요계의 레전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샘플링했다. 원곡에 대한 깊은 존경(인리스펙트)을 담아내는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재해석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르세라핌에게 샘플링은 단순히 익숙한 멜로디를 빌려오는 일회성 장치가 아니다. 원곡이 가진 대중적 파급력을 발판 삼아, 팀이 전하고자 하는 서사와 메시지를 한층 선명하게 각인시키는 독자적인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앞으로 더욱 포진한 열일 행보로 팬들을 만난다. 오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축제 무대에 올라 대학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6월 6~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과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또한 오는 7월 11~12일 인천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의 포문을 연다. 이들은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총 32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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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