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가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25일 샤이니 공식 채널에는 "빛돌이들 18번째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키는 데뷔 18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멤버들 몰래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에 스태프들은 멤버들이 콘서트 연습을 하기 전 페이크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러던 중 불이 갑자기 꺼지더니 데뷔 축하 케이크를 든 스태프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스태프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끝난 뒤 키는 "나 선물 사왔다"며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해당 선물은 명품브랜드 B사의 주얼리였다. 멤버들에게 선물을 나눠준 키는 "이거 하나는 나중에 (종현이) 형 갖다주고"라고 故종현까지 잊지 않고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온유는 "진짜 깜짝이다. 고맙다"고 말했고, 태민은 "주얼리야? 목걸이네? 저 이거 지금 할래요"라고 즉석에서 착용했다. 그는 "난 이 성의가 너무 감동이다. 딱 보니까 누구 시켜서가 아니라 형이 직접 고른 디자인이네"라고 감동했다. 이에 키는 "그리고 이거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도 되는거다"라고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민호도 "잘 찰게. 비싼건데 이런 선물을"이라고 인사했다.
이후 샤이니 멤버들은 샤이니월드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온유는 "우리와 함께 이렇게 커 간 시간이 18년이나 됐다는건 이만큼 누군가와 함께하는게 너무 대단한거라 생각이 든다. 인생의 반절 이상을 여러분과 함께했다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 감격스럽고 앞으로도 될수있는 만큼 함께 더 같이 커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민호는 "18주년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샤이니월드도 18주년 너무 축하하고 지금도 앞으로도 함께 계속 좋은 시간 많이 보내면 좋을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고, 태민은 "키형이랑 데뷔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럽죠?"라고 목걸이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사실 고3이란 나이인데 저희 샤이니가 그 나이까지 건강하게 자랐다 이런 생각도 좀 드는것 같고 그 옆에서 든든하게 저희를 지켜봐주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셨기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함께 이렇게 보낸 세월만큼 앞으로도 저희가 더 나아가는 모습 더 있을거고 그 모습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키는 "저희의 생일이고 여러분들도 너무 축하드리고 누군가에게는 성인인 나이일수 있는데 긴 시간 같이 와주셔서 물론 새로 저희를 좋아하게 해주신 분들 다 포함해해서 꾸준한 응원 보내주시는건 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엄청 호들갑 떨면서 이걸 크게 생각한다기보다 매년 맞는 저희만의 기념일처럼 행복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저희는 바로 또 콘서트 준비에 들어가서 당연하게 무대에 서고 노래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멤버들을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키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키는 "지금 연습 끝나고 집에 왔는데 콘서트때문에 거의 매일 연습하고 있다. 아주 열심히. 심지어 카메라 앞에 선 이유는 데뷔 기념일에 선물같은걸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희끼리 서프라이즈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조금 낯간지러운게 있어서 그냥 화끈하게 제가 사서 주자고 해서 좀 고민해서 구매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오래 남겨둘수 있는 주얼리면 좋겠다. 왜냐면 옷같은건 아주 오래 남기기는 어려우니까. 기억할수도 있고 의미가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제가 정한게 이거다. 그냥 데뷔 기념해서 오래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한데 세이브더칠드런 자체가 취지가 너무 좋고 우리 데뷔도 같이 기념하면서 조금이나마 남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는걸 하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주문을 할텐데 내일모레 멤버들 만나니까 한명한명, 종현이 형 거까지 당연히 해서 지금 구매를 해보겠다. 다들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며 "3개월 할부다. 무이자니까. 이렇게 구매가 됐다. 다들 받고 좋아해줬으면 한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샤이니 키는 지난해 12월 주사이모 논란에 연루돼 곤욕을 치렀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A 씨가 근무하는 강남구 소재의 병원에 방문하여 그를 의사로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에도 해당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인 경우 집에서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 이는 A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해명했다.
키 역시 직접 글을 올리고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이번 일과 관련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성실히 하겠다.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후 키는 예정된 일정 및 고정멤버로 활약하던 tvN '놀라운 토요일',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하차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 The Trilogy I - 2026 SHINee WORLD VIII : [THE INVERT]’(- 더 트릴로지 I - 2026 샤이니월드 VIII : [더 인버트])를 통해 샤이니 활동에 복귀, 팬들 앞에 다시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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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이니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