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3회 연속 1등 없다…축구토토 승무패, 19억5000만원 잭팟 터지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5.26 11: 15

축구토토 승무패에서 또다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무려 3개 회차 연속이다. 누적된 1등 적중금은 어느덧 20억 원에 육박했고, 축구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음 회차로 향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26일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적중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30회차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K리그2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참가자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 회차에서 이월된 9억9296만1500원을 포함한 총 19억5017만2250원의 1등 적중금이 31회차로 다시 넘어가게 됐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최근 연속 이월 흐름이 이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EPL 경기들이 적중 난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선덜랜드의 반란이었다. 선덜랜드는 첼시를 2-1로 꺾으며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했고, 맨체스터 시티 역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애스턴 빌라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여기에 리버풀-브렌트퍼드, 노팅엄 포레스트-본머스전까지 무승부로 끝나면서 예상이 크게 엇갈렸다. 승(홈팀 승리) 6경기, 무승부 4경기, 패(홈팀 패배) 4경기가 나오며 결과 분포도 비교적 고르게 형성됐다.
반면 K리그2에서는 상대적으로 예상 범위 안의 결과가 이어졌다. 대구FC는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완파했고, 서울 이랜드 역시 성남FC를 3-1로 꺾으며 전력 우위 팀들의 승리가 이어졌다.
이번 회차 2등 적중은 총 12건으로 각각 3190만7030원을 받게 된다. 3등은 293건(65만3390원), 4등은 2910건(13만1580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적중 투표수는 3215건, 총 환급금은 9억5722만5430원이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로 쏠린다.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발매를 시작하며, 30일 오후 4시 30분까지 전국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31회차에는 부산아이파크-파주프런티어, 충남아산-수원삼성, 용인FC-대구FC, 수원FC-성남FC 등 K리그2 경기는 물론 한국-트리니다드토바고, 일본-아이슬란드, 폴란드-우크라이나, 미국-세네갈 등 국가대표 평가전도 대상 경기로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3개 회차 연속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31회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프로축구와 국가대표 평가전이 함께 포함된 만큼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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