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의혹' 1도 없는 이주빈 학창시절 미모인데.."학비 벌려고 아르바이트" 눈길 ('스님과손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27 07: 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주빈이 어린 시절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된 사연부터 성공 이후 찾아온 공허함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과 함께 인도 보드가야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장소인 보드가야로 이동하기 위해 각자 이동 수단을 선택해야 했다.

특히 법륜스님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일명 ‘황금 티켓’이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모두 이주빈에게 티켓을 양보했다. 이에 이주빈은 “넙죽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반면 노홍철과 이상윤은 무려 12시간 버스를 타야 하는 고행길에 올랐다. 노홍철은 과거 네팔 여행 경험을 떠올리며 “코뿔소가 마을에 진짜 출몰했다. 공격 자세로 뛰어오는데 진짜 죽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난 그런 거 좋다”며 특유의 모험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기차 안에서 법륜스님과 1대1 즉문즉설 시간을 가진 이주빈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어릴 때 기억이 많이 없다”며 “중학생 때부터 학비를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21살 때 엄마와 동생은 외가가 있는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저는 독립하게 됐다”며 “아버지도 일 때문에 공장을 짓고 계셔서 어쩌다 보니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주빈은 “그때부터 계속 불안하게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또한 오랜 무명 시절 끝에 배우로 자리 잡은 뒤에도 예상과 다른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성공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채워지는 느낌이 없더라”며 “내가 뭘 해야 행복해질지 계속 고민하게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에 법륜스님은 “현재의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꾸 무언가가 되려고 하니까 스스로를 학대하게 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어 “자기를 사랑한다는 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 것”이라며 “어떻게 되려고만 하지 마라. 불안과 집착을 내려놓는 순간 평온이 온다. 그것이 ‘방하착’”이라고 덧붙였다.
스님의 말을 들은 이주빈은 “행복의 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고민과 불안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며 “현재의 나를 알고 내 안의 답을 찾으려 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스님과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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