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자은이 과거 기획사로부터 당했던 사기 및 성추행 피해를 털어놨다.
27일 '닭터신' 채널에는 "배우 이자은이 13년간 겪어온 연예계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이자은은 지난 3월 '새롭게하소서CBS'에 출연해 성추행과 감금 등 그간 자신이 당했던 피해사실을 털어놨던 바. 이에 대해 묻자 이자은은 "제가 연기생활 했을때부터 쭉 크고작은 일들이 계속 있었는데 마지막 사건은 코로나 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처음에 제가 매니지먼트가 있었다. '우리 배우 아티스트예요'라고 소개를 시켜줬다. 그리고서 한번 보자고 따로 연락이 오셨다. 계약서를 저한테 들이미시면서 '네가 지금 회사하고 계약이 돼있지만 내가 그 회사를 인수할거야. 나랑 새로운 계약서를 쓰자'라더라. 일단 조건이 월 얼마의 생활비, 자동차, 아파트 숙소였다. 약간 스폰서의 느낌이었다. 그러면서 '네가 이때까지 이렇게 안 된 이유가 뭘까?' 라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신정환은 "아파트가 없어서?"라고 농담하며 "나는 계약서에 아파트가 들어가있는걸 처음 봤다"고 놀랐고, 이자은은 "서울에 몇평짜리 아파트, 차도 벤O였다. 활동할때는 카니O. 꿈의 계약서다. 저는 진짜 '이런 계약을 할수있다니 너무 감사한데요?' 이랬더니 본인이 솔로라더라"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거기가 호텔 방 안이었냐 아니면 따로 커피숍에서 얘기하다가?"라고 궁금해 했고, 이자은은 "낚으시네요. 거기까지는 얘기 안 했는데"라고 당황하더니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가 너무 유명인사다. 나는 밖에서 미팅을 하기 좀 곤란하다'고 했다. 전 그걸 다 믿은거다"라고 호텔방으로 불려갔음을 밝혔다.
오은담은 "회장님 나이는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이자은은 "스무살 차이가 넘었던 것 같다. 거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거짓말이 많았다"고 사기였음을 전했다. 신정환은 "돈 많은 사람은 맞았냐"라고 의아해 했고, 이자은은 "처음 만났을때도 수표를 주시고 항상. 그리고 저는 회사 소개로 만났지 않나"라고 신뢰할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 감금과 관련해서는 "누군가가 감시하고 있다는 암시를 계속 저한테 주고 24시간 감시를 받는 생활이 두어달이었다"고 밝혔다. 오은담은 "나쁜짓을 하려고 하신다거나. 성폭행이나 폭행같은것도 했었냐"고 물었고, 이자은은 "일본도를 들이대기도 하셨다"라며 "너무 무서웠다 그냥. 보통 일반적인 그런 분은 아니셨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신정환은 "무기를 들이대고 '내 말 안들으면..' 이렇게 한거냐"라며 "그럴때는 어떻게 모면했냐"고 물었고, 이자은은 "그런 거다.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덜덜떨었다"라고 협박대로 따를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신정환은 "저희가 알고있는 사건은 기획사 대표의 성추행이 헤드라인이었다"라고 물었고, 이자은은 "내가 너를 키워줄테니까 나랑 같이 일 해보자 이러면서 사무실에서 블라인드를 내리더니 바지를 막.."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저녁 6시쯤이었다. 울면서 도망나왔다"며 "(둘이 대화를 하다가) '이 세계는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돼. 내가 너를 검증한 다음에' 그러더니 블라인드를 내린거다 .내가 검증해야된다고 하면서"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생계를 어떻게 유지했는지 묻자 이자은은 "알바로 계속 생계를 유지했고 벌지도 않았지만 다 사기당했다. 그 호텔에서 만났던, 아파트 (제안했던) 그분도 저한테 돈 가져가셨다.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대출받으라더라. 제가 '저 신용이 낮아서 대출도 안 돼요' 이랬더니 알려주겠다고 누구를 연결해주는거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얼마가 나오길래 금방 주겠다고 하고서 가져가셨다. 못받았다. 지금 그거를 8년에 나눠서 갚고 있다. 한달에 17만 얼마씩"이라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근데 이렇게 밝게 살고 있으니까. 걱정해봤자 어쩔수가 없지 않나. 그분으로 인해서 어쨌든 제가 사기를 당하는거에 종지부를 찍었다. 수업료를 낸 것"이라면서도 "틱X 방송 하면 잘 하실것 같다"는 오은담에 "틱X 방송 A1까지 갔었다. 근데 제가 그때 중국 회사랑 계약을 잘못했다. A1 됐는데 월급 200만원 주시더라"라고 또 다른 사기 피해를 폭로했다. 이에 오은담은 "A1이면 실수령이 1천일 것"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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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닭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