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베테랑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승리 자체는 값졌지만, 경기 내용만큼이나 뼈아픈 이탈자가 또 발생했다.
![[사진] 김혜성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9/202605290807774973_6a18ce6ec6566.jpg)
구단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7일 키케 에르난데스가 복귀 이틀 만에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데 이어, 이날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까지 쓰러졌다.
28일 경기에서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테오스카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고, 3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김혜성이 좌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사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9/202605290807774973_6a18ce6f33202.jpg)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테오스카가 얼마나 생산적인 선수였는지 고려하면, 다저스는 그의 타격을 그리워할 것이다”고 전했다.
테오스카는 5월 한 달 동안 OPS 0.892를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뽐냈다.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해주기도 하던 핵심 자원의 이탈은 다저스에 적지 않은 타격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부상의 심각성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내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며 “IL 등재 가능성이 높고, 복귀 시점 역시 현재로선 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로버츠 감독은 "실망스럽다"며 "그는 정말 잘해왔고, 우리 팀의 핵심 선수인데, 그를 장기간 잃는다는 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 레이스를 앞둔 시점에서 주축 선수들의 연쇄 부상. 다저스는 지금 시즌 최대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9/202605290807774973_6a18ce6f932dd.jpg)
김혜성이 좌익수로 뛸 수도 있다. 김햬성은 28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3회초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에르난데스가 앞서 2회말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질주하다가 부상을 입으며 외야수도 가능한 내야수 김혜성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2-1로 앞선 4회말 2사 후 중전안타를 친 뒤 알렉스 콜의 좌전안타에 홈을 밟으며 달아나는 득점을 책임졌다. 7회초 수비 때는 선두타자 윌리 카스트로의 뜬공 타구를 따라 좌측 파울라인을 넘어간 뒤 담장 위로 손을 뻗어 이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는 지난 4월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마이너리그 출신 라이언 워드를 콜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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