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돌부처’ 오승환이 ‘불꽃 파이터즈’에 입단했다.
최근 스튜디오C1 유튜브 채널에는 ‘불꽃파이터즈 오승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오승환이 은퇴 이후 불꽃 파이터즈에 합류하기 위해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오승환은 화려했던 커리어를 돌아본 뒤 자신의 상징인 ‘21번’ 등번호가 박힌 유니폼을 입으며 다시 마운드에 서기로 결심했다.

오승환은 “공을 던지는 걸 여전히 즐기고 재미있어 한다. 마운드에서 삼진을 잡고 경기를 끝내 승기하는 순간의 쾌감이 있다”라며 “은퇴 직전에 성적이 나빠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게도 실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몸 상태가 괜찮다는 오승환은 은퇴 후 다른 선수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마운드에 서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프로 시절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이제는 조금 다른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고, 복귀 소식에 많은 선수들로부터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둘째가 태어나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다는 오승환은 3주만 몸을 만들면 팀 내 가장 구속이 빠른 이대은을 따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이에 제작진은 ‘21번’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하며 5월 24일 등판을 압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