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2026년 흠뻑쇼 광주 공연 장소가 변경된다.
싸이는 29일 낮 1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6(썸머스웨그2026)’(이하 ‘싸이흠뻑쇼2026’)의 개최 도시 및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일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을 거쳐 피날레 공연 장소인 대전목원대학교 대운동장까지 총 9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광주월드컵경기장 측이 사용 허가 불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체육회 월드컵시설팀은 광주FC 경기 일정 및 잔디 훼손에 따른 복구 불확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해 불가를 통보했다.
이에 싸이는 SNS를 통해 “지방공연은 지방기획사가 대관을 득하여 피네이션에 제안하는 방식”이라며 흠뻑쇼 개최 과정을 설명했다.
싸이는 “광주기획사 측으로부터 광주우러드컵 경기장 대관 허가가 완료되었다고 듣고 공지하였으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장소를 빠르게 물색하여 다시 공지 드리겠습니다. 광주 기획사를 대신하여 혼선을 빚은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안 받을 때 더 면밀히 검토하고 일처리 확실하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싸이흠뻑쇼’는 2011년부터 시작된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싸이 특유의 열정적인 에너지부터 흥을 극대화하는 세트리스트, 압도적인 스케일의 워터 캐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등 다채로운 볼거리에 매해 치열한 티켓 예매 경쟁 및 공연 매진 사례가 펼쳐질 만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