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악재' 공 2개 던지고 마운드 주저앉다...백승현 어깨 통증, LG 불펜 또 사라지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5.30 01: 10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대승의 기쁨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경기 막판 투수 백승현이 투구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어깨 통증이다. 불펜에 또 부상자가 생겼다. 
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1회부터 5점을 뽑는 등 홈런 2방 등 12안타를 폭발시키며 경기 초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LG는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예기치 못한 백승현의 어깨 부상 악재가 생겼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KIA는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백승현이 투구 중 불편함을 느낀 뒤 교체되고 있다. 2026.05.29 / dreamer@osen.co.kr

LG는 5회까지 12-0으로 크게 앞서 나갔고, 선발 웰스는 6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제 몫을 했다. LG는 7회 함덕주(1이닝 무실점), 8회 장현식(1이닝 2실점)에 이어 9회 백승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런데 첫 타자 오선우 상대로 볼 2개를 던진 후 마운드에 주저 앉았다. 김광삼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그라운드에 나와서 백승현의 몸 상태를 살폈다. 더그아웃을 향해 교체 사인이 나왔고, 백승현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시원이 구원투수로 올라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구단은 경기 후 "백승현 선수는 우측 어깨 통증으로 병원 검진 예정이다"고 전했다. 주말이라 병원 검진이 더디게 진행될 수도 있다. 백승현은 과거에도 어깨 부상 이력이 있다.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백승현은 2023년 42경기(40이닝) 2승 3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성적으로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1.81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3경기 등판하고 부진과 잔부상으로 한 달 간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지난 16일 1군에 복귀했는데, 또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KIA는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마운드에 오른 LG 백승현이 투구 중 불편함을 느낀 뒤 고통을 참고 있다. 2026.05.29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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