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의 생전 마지막으로 찍어뒀던 유튜브 영상을 뒤늦게 공개했다.
28일 구성환이 운영하는 꽃분이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꽃분이가 2025년 닥터방기원 강아지샴푸 모델이되고 마지막 영상입니다. 꽃분이샴푸 수익은 유기소보호소에 전액 기부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은 "이 영상은 꽃분이가 샴푸 촬영 모델로 참여했던 날의 브이로그로, 이미 촬영과 편집을 마치고 영상 업로드를 준비하던 중 꽃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꽃분이의 예쁘고 활기찬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조심스럽게 영상을 전해드립니다"라는 자막으로 시작됐다.

이후 꽃분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 모델로 발탁됐던 강아지 샴푸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영상 속 꽃분이는 건강한 모습으로 스튜디오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
구성환이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꽃분이는 그의 주위를 맴돌았고, 구성환 역시 틈틈이 꽃분위를 품에 안고 챙기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꽃분이 역시 현장 스태프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속에서 무사히 촬영을 끝마쳤다.

이런 가운데 영상 말미에는 "꽃분이를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꽃분이는 영구 모델로 지정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됩니다. 더불어 구성환 배우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본인의 수익 전액을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반려견을 향한 사랑과 진심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구성환님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꽃분이를 오래도록 따뜻하게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공개돼 뭉클함을 더했다.
구성환 역시 영상 설명란을 통해 "영구모델이 된 꽃분이를 영원히 기억하며, 꽃분이샴푸 관련 저의 모든 수익은 유기견보호소에 전액 기부합니다. 반려동물이 우리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꽃분이와 구성환이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진심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구성환은 지난 2월 반려견 꽃분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구성환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성기를 맞았을 때에도 큰 기여를 했던 꽃분이인 만큼 그를 애정하던 시청자들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딸이나 다름없었던 꽃분이를 떠나보낸 구성환은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인정하기 싫고 믿어지지가 않는다"라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으며, 꽃분이 키링과 목줄을 들고 국토대장정까지 마치며 마지막 추억을 쌓아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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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분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