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결혼 21년차에도 ♥연정훈과 애정 가득.."허우대 멀쩡해" [핫피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5.31 06: 40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골방에 갇혀지내는 꼰대희 찾아온 자유부인 한가인과 물회 한 접시' 영상이 게재됐다.
김대희는 앞서 한가인이 'SNL'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아줌마 연기를 연기인가 실제인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너무 리얼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실제라고 보셔야 한다. 결혼한지 이제 21년 됐다. 제가 21살 때 남편 만나서 결혼한지 21년이니까 이제 반반 비슷해졌다"며 "남편 만나기 전의 시간과 후의 시간이 비슷해져서 아줌마로 생활한 지 오래됐으니까 애기들도 둘이나 있고 그래서 바깥에서 대놓고는 못하지만 제 피 안에 약간 그게 있다. 그래서 그거 찍으면서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김대희는 연정훈에 대해 "대한민국 3대 도둑 중에 한 명 아니냐. 유명한 짤이 있더라"라고 언급하며 '나 집에 가면 한가인 있다' 사진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그 표정이 조금 그랬다. 절대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표정으로 하고 있었던 사진이 있었다"며 해당 사진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희는 "한가인씨는 어디가서 집에 가면 연정훈 있다고 얘기하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저는 결혼해서 살면서는 사실 인물이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 저희 남편한테 저도 마찬가지고 저도 남편한테 마찬가지고 익숙해지니까 잘생겼다 못생겼다 이게 없어지는 것 같다. 그냥 그 사람새가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데이트 일화를 공개하며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에 저희가 양재천에서 데이트하는 걸 찍은 적이 있다. 평소에는 아이들을 키우니까 옆에 앉는다. 그날은 너무 오랜만에 마주 앉게 됐다. 저희가 뭐 외식을 하거나 애들을 두고 외출하거나 이런 편이 아니고 항상 애들이랑 같이 하니까. 그런데 그날의 표현으로 허우대가 너무 멀쩡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희 남편이 제가 진짜 딱 좋아하는 얼굴상이다. 약간 부드럽고 좀 말랑말랑하게 생기면서 너무 진하지도 않고 약간 두부 같은 사람, 순해 보이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좋아했었지 처음에' 하고 그날 딱 생각이 나더라.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날 보니까 '내가 좋아했던 얼굴이 딱 그 얼굴이었지. 아직 근사하네' 싶었다"고 고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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