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제이미 리 커티스와 영화 동반출연했던 언니 사망 “언젠가 다시 만나”[Oh!llywood]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5.31 17: 29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가 친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나의 언니 켈리 리 커티스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보낸다”며 비보를 직접 전했다. 그는 “언니는 오늘 아침, 집에서, 자연 속에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으며 향년 69세였다.
그는 “언니는 나의 첫 친구이자 평생의 벗이었다”며 “놀라울 만큼 아름다웠고 재능 있는 배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족과 자연, 음악, 여행을 사랑했고, 독특한 스타일과 끝없는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항상 헝가리식 축복 인사 ‘이슈텐 벨레(Isten Veled,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로 메시지를 마무리하곤 했다”며 “언니는 사랑과 관대함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이미 리 커티스는 “태양과 달 같은 나의 언니, 언젠가 다시 만나자”며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남겼다.
고인은 1956년 배우 토니 커티스와 자넷 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생 제이미 리 커티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했으며, 부모의 뒤를 이어 연기 활동을 펼쳤다.
켈리 리 커티스는 영화 ‘트레이딩 플레이스’(1983)에 동생과 함께 출연했으며, ‘프리키 프라이데이’(2003) 리메이크 작품에서는 제작 보조로 참여했다. 또한 ‘저징 에이미’, ‘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 ‘이퀄라이저’ 등 다양한 TV 작품에도 출연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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