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서인영이 올해 말 재혼하는 가운데 허례허식은 없을 거라고 못 박았다.
9일 유튜브 채널 ‘서인영의 개과천선’에는 ‘서인영 결혼심경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가요계에 따르면 서인영은 올 하반기 6살 연상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 대표 A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 만남 이후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23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11월 이혼한 서인영은 약 2년 만에 재혼을 하게 됐다. 서인영 측은 재혼을 인정하면서도 “일반인에 대한 무분별한 파생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서인영의 재혼 소식에 ‘개과천선 서인영’ 제작진이 바로 그의 집으로 달려갔다. 예배를 마치고 왔다는 서인영은 “첫 번째 결혼도 잘 살아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안 됐기에 꿈이라고 계속 이야기했다. 가정 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실현한다. 원래는 결혼을 더 빨리 하려고 했는데 유튜브를 시작해서 조금 늦게 하자고 해서 올해 말로 정했다. 미룬 것 뿐이다. 바뀌는 건 없고 거기에 남편만 생기는 거다. 이대로 간다면”이라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서인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초혼’이라고 밝힌 뒤 “열심히는 일 하는데 직장인이다. 직장인 대표다. 기업인, 사업가라고 하시는데 일 중독이다. 뭐에 사랑에 빠졌냐면 돈 많은 사람 누가 싫어하냐는 게 있었는데 이제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결혼에 확신이 들고 나서 언제 이야기하지 싶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고 일반인이라서 조심스러웠다”며 “사진이 너무 못 나왔다. 나중에 사진을 보여주겠다. 일반인이라서 사진을 잘 못 찍는다. 실물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재혼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서인영은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면 결혼 생각 없었다. 포기했었고, 우울증이 심했고 맨날 술로 지내다가 소개팅이 들어왔다. 내가 정상이 아니라 소개팅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약속이 잡혔고, 그걸 또 하기 싫으니 친구들과 동생들이 다 있는 곳에 와달라고 했다. 그랬는데 당당하게 와서 매력을 느꼈다. 나는 결혼할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심지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서인영은 “예전에는 내 마음이 바뀔까봐 도장을 먼저 찍었다면,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서 불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남자친구에게 상처 주기 싫어서 확신을 주고 싶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올 하반기 펼쳐질 결혼식은 스몰 웨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서인영은 “결혼식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교회에서 스몰웨딩으로 할 예정이다. 축가는 김태우 등 내게 빚진 게 있어서 그쪽에 부탁해보려고 한다. 1억 꽃장식 등 허례허식은 필요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다. 걱정하지 말고 응원만 해달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