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한민국과 맞붙는 체코 국가대표팀이 높이를 무기로 내세울 전망이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75)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멕시코 할리스코 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갖는 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높이의 우위를 앞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 'iSport'는 10일 체코 대표팀의 평균 신장이 185.7cm라고 강조하며, "몇 cm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체코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다른 어떤 팀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높이의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234777856_6a28eb1dad5f2.jpg)
실제 체코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노르웨이(이상 187.2 cm), 스웨덴(186.2 cm), 벨기에(185.8 cm)에 이어 5번째로 큰 평균 키를 보유하고 있다.
체코의 신장은 A조 국가들과 비교하면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멕시코가 179.5cm,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78.8cm다. 특히 평균 181.9cm인 한국과의 키 차이는 3.8cm다.

![[사진] 체코축구협회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234777856_6a28ecb4a4d0f.jpg)
체코 대표팀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더욱 놀랍다. 체코에는 190cm가 넘는 선수만 무려 10명에 달한다. 그 중 토마시 호리(199cm), 토마시 소우첵(192cm), 파트리크 쉬크(191cm) 등 공격수들의 헤더는 위협적이다.
매체는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순간은 모든 상대 팀에게 재앙과도 같다"며 체코의 신장이 상대국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코는 180cm가 넘는 선수도 10명이나 된다. 187cm의 장신 공격수 모이미르 히틸(27, SK 슬라비아 프라하)조차 팀 내에서 키 순서로 하면 하위권으로 밀려날 정도다.
한국은 골키퍼 송범근이 196cm로 가장 크고,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이 190cm로 그 뒤를 잇는다. 상대 공격수를 막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이런 체코의 신장이 A조의 판도를 충분히 뒤흔들 수 있다. 게다가 매체는 남아프리공화국과의 경기를 "롱볼이 난무하는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결국 한국은 위험 지역에서 최대한 반칙이나 코너킥 없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 세컨드 볼을 따내기 위해 집중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