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지붕뚫고 하이킥' 식구들에게 감사했던 일화를 전했다.
10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정음은 "황정음 인생을 한번 쭉 훑어보는건 어떠냐"는 제작진의 제안에 "좋다. 파란만장하겠다"며 챗GPT에게 자신의 인생그래프를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2002년 슈가 데뷔" 항목을 보며 "언젯적이냐. 모든게 무서웠을때. 처음 데뷔니까. 지금 내가 약간 그렇다. 모든 게 무섭다. 지금 딱 내가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다. 유튜브 오픈되기 하루 전날부터 되게 혼자 전전긍긍. 되게 무서웠다. 신인 데뷔하는거 마냥"이라고 추억에 잠겼다.
이후 슈가 탈퇴와 더불어 2009년 '우리 결혼했어요'와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상승곡선을 탄것에 대해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거다. 그때 감독님이 '우결'보고 '쟤 뭐냐? 특이하다. 데리고 와봐' 해서 갔다. 저 완전 발연기였다. 너무 특이해서 잡을수가 없었다더라. 그래서 '그냥 너는 그 대로 연기해라' 해서 그분이 저를 만들어주신거다. 김병욱 감독님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황정음은 "정보석 선배님 너무 감사한게 故이순재 선생님 하늘나라 가셨을때 보석선배님이 전화를 주셨다. '정음이 혼자 (장례식장) 가기 불편하면 내가 같이 가줄까? 해서 줄리엔강도 같이 갔다왔다. 줄리엔 강이 기자님들이 되게 많이 계셨다. 그러니까 그 큰 덩치로 다 가려줬다. 그래서 진짜 기사가 안 나왔다.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故이순재는 지난해 11월 25일 별세했다. 하지만 당시 황정음은 지난해 자신의 1인 기획사 자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사실이 알려져 대중의 질타를 받았고, 횡령한 금액을 전액 변제한 뒤 9월 진행된 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 뒤 자숙을 위해 활동을 멈추고 연예계에서 모습을 감췄던 황정음은 故이순재의 사망 소식에 긴 침묵을 깨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지붕뚫고 하이킥' 식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故이순재의 마지막길을 배웅할수 있었던 일화를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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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