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이별 직감..허남준 품에서 눈물 “마음 쉽게 버릴 수 있을 줄” (‘멋진 신세계’)[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6.13 07: 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멋진 신세계’ 임지연과 허남준이 숨겨왔던 속내를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1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 분)가 차세계(허남준 분) 품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수(윤주상 분)과 트럭 음주 사고를 당한 신서리는 조선시대에 눈을 뜨자 당황했다. 의식은 돌아왔지만 움직이지 않은 몸에 그는 “이 몸에 갇힌 건가”라고 말했다.
그 시각, 차세계는 최문도(장승조 분)의 계략에 의해 발암물질 논란으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비오제이 지분을 빼앗기고 말았다. 존폐 위기 속 모태희(채서안 분)은 최문도에게 “손 잡자”고 제안하며, 대신 비오제이 지분을 달라고 요구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재회한 신서리와 차세계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일주일 만에 의식을 찾은 만큼, 차세계는 “누구 복장 터져가지고 죽는 꼴 보려고 작정했냐”라고 울먹였다.
이에 신서리는 차세계를 끌어안으며 “이제 좀 현실 같다. 이것도 꿈일까 봐 얼마나 걱정했다고. 꿈이 너무 길고 생생한데 너는 없고 깨지진 않고 계속 갇혀 있으면 어떡하나. 얼마나 무서웠다고”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달달한 시간을 보낸 두 사람. 차세계는 불안한 마음에 동침을 했고, 그날 잠 신서리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차세계는 “나 솔직히 좀 무서웠다? 병원에서 너 기다리는 동안 밤마다 잠은 안오고 별 생각이 다 들더라. 혹시 깨면 무섭다고 날 밀어내면 어떡하나. 그럼 나는 널 놓아줄 수 있나? 그건 생각만 해도 싫은데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랑 엮여서 내 불행이 너한테 전염된다고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널 잡을 자신이 없다가도 모르겠다. 난 이기적인 놈이라서 널 놓는 건 상상도 하기 싫어”라고 밝혔다.
차세계가 “이상하게 널 만난 후로 나는 좀 멍청해지는 기분이다. 고장난 건가”라고 하자 신서리는 “그러네 고장났네. 고장난 건 고쳐야지”라고 입을 맞췄다.
특히 신서리는 의식을 되찾은 후 자신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바. 그는 “차세계 앞으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거 하나만은 기억해. 내가 널 진실로 마음에 담았다고 그것만은 믿고 가겠다고 그 기억 하나로 시들지 않고 피겠다고 약속해 줘”라고 전했다.
행복도 잠시, 신서리는 또 다시 위기를 겪었다. 차세계가 모태희와 합심해 최문도 뒤통수를 치는 사이, 신서리는 창고에 갇히게 된 것. 그리고 어린 시절을 떠올린 그는 괴로움에 몸부림 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때 등장한 차세계가 자신을 끌어안자 신서리는 “원래가 가진 게 없어서 마음 따위, 쉽게 버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버리는 건 쉬운 줄 알았는데 네가 이러니까 네가 자꾸 날, 자꾸 살고 싶게 만든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차세계를 향해 “나보고 어떡하라고”라고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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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진 신세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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