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의 김혜성이 다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김혜성은 샬럿 좌완 헤이건 스미스를 상대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공략했지만 3루수 느린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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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서도 헤이건 스미스와 마주했고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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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로 앞서던 5회초, 2사 2루에서는 우완 에디신 코페이를 상대했다. 1볼에서 2구째 몸쪽 95.9마일 포심을 공략했고 2루수를 맞고 굴절되는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로 타점을 기록했다.
7회초 1사 2루 상황에서는 8구 승부 끝에 침착하게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멀티 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8회초에는 역시 8구 접전을 펼쳤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연달아 파울 3개를 걷어냈다. 그러나 8구째 몸쪽 슬라이더에 헛스윙 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은 올해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4월 6일,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3경기 타율 2할5푼9리(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OPS .651의 성적을 기록했다. 콜업 이후 첫 한 달 동안 타율 2할9푼6리(54타수 16안타) 7타점 5도루 OPS .760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출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빅리그 생존의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점점 선구안과 스윙이 무너졌고 삼진의 빈도도 많아졌다. 지난달 30일 마이너리그로 재강등 당하기 전까지 5월에는 타율 2할2푼6리(62타수 14안타) 3타점 OPS .554에 그쳤다. 5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18개의 삼진을 당했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왔다.
이후 다시금 콜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서 8일, 11~12일 경기에서는 연달아 3안타 경기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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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3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지만 이날 다시 안타 행진을 재개하면서 후일을 도모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3할2푼(75타수 24안타) OPS는 .748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