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공업용 실리콘 입술 시술로 뒤집어까져..일 다 끊겼다" [핫피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14 18: 14

배우 이미영이 입술 때문에 겪은 위기와 고통을 최초 공개했다.
14일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이미영이 게스트로 출연에 잘못된 입술 시술로 인해 겪은 아픔을 솔직히 털어놨다.
미인대회 출신으로 4000:1을 뚫은 주인공인 이미영은 당찬 이미지로 사랑받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연기와 미모를 모두 휘어잡은 그였지만 인생의 위기로 몸과 마음이 흔들렸다. 그녀의 남모른 고통은 입술. 이미영은 "입술 얘기는 처음이다. 이제는 말하고 싶다. 얼마나 고충이 있었는지 말하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원래 입술이 도톰하다. 어렸을 때부터 두꺼웠다. 우리 집안 식구들이 다 두껍다"라며 "후배들이 '언니, 입술 조금만 더 도톰하면 이쁠거 같아' 그러더라. 섹시할 거 같다고 30대 때다. 요즘같이 필러 이런게 없었다. 그래서 미국에서 어떤 분이 오셨는데 하면 너무 이쁠거 같다고 하더라. 소변으로 빠진다고 하더라. 빠진다면 '그 까짓 거 한번 해보지 뭐' 하고 했다"라고 입술 시술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는 소변으로 안 빠지고 공업용(실리콘)이었던 거다.  너무 위험한거다. 괜찮은 줄 알고 딱 주사 두 방(입술 끝부분) 조금 맞았다. 이게 그런데 위치 때문에 훌러덩 까진거다"라며 뒤집어진 입술 때문에 쏟아진 악플들에 많은 상처를 받았음을 돌아봤다.
이미영은 "난리들이 났었다. 사극도 퇴짜맞고 드라마 출연도 끊기고"라며 이미지 변화로 잇따른 섭외 불발이 이어졌음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일도 끊기고 욕까지 먹으니 스트레스가 심했다.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대가가 너무 컸다. 이뻐지려고 팔랑귀라 주사 두 방 맞았는데 수술을 두 번 했다. 선생님이 뭘 맞았냐 했는데 몰랐고 일단 다 긁어내자 해서 다 긁어냈다"라면서 "그런데 입술에 혈관이 그렇게 많이 몰려있는지 몰랐다. 다 긁어내는 것에도 애로가 많았다고 하더라. 두 번(수술)했다. 그런데 입술이 뒤집어까지면 잡아당겨도 원 입술로 가기가 힘들다하더라. 지금 너무 만족한다. 이제 지금 제 입술이다"라고 말해 현재 상태의 만족감에 대해 드러냈다.
이미영은 지난 1985년 가수 겸 배우 전영록과 결혼해 슬하에 딸 티아라 전보람, 디유닛 출신 가수 전우람을 뒀다. 이어 1997년 전영록과 이혼한 그는 2003년 미국인 교수와 재혼했지만 2005년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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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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