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형외과 취업’ 프리스틴 정은우 “연예계 은퇴해도 인생 안망해..복귀생각無”(인터뷰④)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6.15 08: 26

 (인터뷰③에 이어) 성형외과 상담실장이 된 프리스틴 정은우가 아이돌에 대한 어떠한 미련이나 후회 없이 제2의 삶에 충실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최근 정은우는 본인이 근무 중인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OSEN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은우는 연예계를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일부 팬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하자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을 해볼 수는 있겠지만 가수 쪽으로 하는 건 한계가 있을 것 같긴 하다. 그래도 제가 그 일도 최선 다해서 진행했으니까, 제2의 직업과 인생에서도 최선 다해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다시 (연예계에) 나가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일반인으로서 직장인 생활을 꽤 했다 보니 ‘내가 만약에 다시 나가게 된다면 어떤 걸 할까’ 하는 걸 아예 생각해본 적 없다”고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팬분들도 이해하실 거다. 이제 제가 29살이다 보니까 아이돌을 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도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꾸준히 인스타나 숏폼으로 만나 뵐 수 있게끔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간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가 없는 편이라는 그는 “미련이 있었으면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배우라거나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으니 그런 데 나갔을 거다. 하지만 저는 한번 경험을 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는 것 같다”고 후련함을 전했다.
연예계는 떠났지만, 앞으로 정은우는 성형외과 상담실장이자 홍보 모델로서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는 “이렇게 릴스를 찍어 올리면서 소통도 자주 하고 제가 일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작년을 기점으로 멈춘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정은우는 “계획은 있긴 하다. 제가 지금 일을 하는 것도 너무 빠듯해서 여유가 된다면 롱폼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숏폼 영상에서도 제가 있었던 일들을 푸는 위주로 하고 싶다”며 “롱폼에서도 지금까지 저에게 있었던 썰 같은 걸 풀면서 재밌게 하고 싶다. (게스트를 부르기보다) 혼자서 해야 하는 것 같다. 아직 (구체적인) 예정은 딱히 없다. 그냥 생각만 하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성형외과 상담실장으로 새출발에 나선만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그는 “저는 목표를 세워놓고 일하진 않고 그냥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후회 없이 임하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당장 내일 죽더라도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살고 싶다. 그러다 보면 또 어떤 목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현재에 충실하면 또 좋은 날이 있겠지’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은우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비록 아이돌은 이제 끝났지만, 상담실장으로서의 저의 인생도 응원해 달라. 같은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으니까 직장인분들도 화이팅 하시고, 병원에서 마주칠 수 있으면 마주치면 좋겠다”며 “다 똑같은 사람이고 다 똑같은 직장인이기 때문에 저도 별다를 게 크게 없는 그냥 일반인으로서의 삶이지만, 그래도 인스타나 릴스 같은 데서의 저의 근황도 많이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정은우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도전이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아이돌, 또는 일반인들도 많을 터.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지 묻자 정은우는 “그냥 후회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 그걸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질릴 때까지 하셨으면 좋겠고. 저는 후회가 없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는 것도 절대 아니니까. 오히려 다른 일을 해서 더 적성에 잘 맞을 수 있고, 그 일로 인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 않나. 늘 열어놓고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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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은우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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