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가 개봉 4주차 주말까지 싹쓸이하며 극장가 독주 체제를 굳건히 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 본격적인 장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체'는 지난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주말 3일간 30만 1,0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군체'는 개봉 이후 4주 연속 주말 왕좌를 지켜내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군체'의 이번 1위 수성은 극장가에 등판한 '디스클로저 데이'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다. 적수 없는 흥행 파워를 입증한 셈. 앞서 지난 13일(토) 대망의 5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선 '군체'는 세대를 불문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연상호 감독 특유의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 그리고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시너지를 낸다.
5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4주 연속 주말 흥행 정상을 지킨 '군체'가 과연 어디까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지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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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