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와이파이 빌런 김재선, 노안 해명 "고등학생 때도 이 얼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15 10: 46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영악하고 비열한 신종 학교 폭력의 주범 ‘와이파이 빌런’ 이치호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했던 배우 김재선이 작품 속 캐릭터와 180도 다른 순박하고 열정 넘치는 ‘반전 본캐’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2일 소속사 엔터세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넷플릭스 참교육 '와이파이 빌런 걔' 치호의 노안 해명(?)’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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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김재선은 극 중 소름 끼치는 가해자의 서늘한 인상과는 달리, 시종일관 겸손하고 진솔한 태도로 답변을 이어가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김재선은 ‘참교육’ 비하인드 토크부터 실시간 댓글 읽기, Q&A까지 매 코너마다 진정성 있고 소탈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수줍게 자신의 실제 나이와 외모에 대해 해명(?)했다. "고딩으로는 안보인다"란 댓글에 그는 "오디션장에도 교복을 입고 갔다. 어리게 보이고 싶어서 영상봐도 제가 봐도 고딩같아 보이지 않는다"라면서도 "그래도 부모님은 고등학생 같다고 하시더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고등학생 때도 이 얼굴이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딱히 주변에서는 나이 들어보인다는 얘긴 안했다. 혹여라도 보시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란 귀여운 사과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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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롤모델인 선배 배우들의 사진을 방 벽에 붙여두고 대사 연습을 하는가 하면, 자다 일어나는 사소한 장면 하나까지 수십 번씩 영상을 촬영하며 연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실적인 오토바이 액션 신을 소화하기 위해 3주간 연습에 매진한 일화는 물론, 극 중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장에서 일부러 피해자 역의 배우와 거리를 두는 등 지능형 가해자의 리얼함을 구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뇌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재선은 “제가 출연한 작품들이 시청자분들과 관객분들께 좋은 영향력을 주었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자주 얼굴을 비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찬 다짐을 전했다.
그간 김재선은 연극 ‘갈매기’, ‘시련’, ‘햄릿’, ‘리어왕 외전’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연기 기본기를 다져왔다. 이후 영화 ‘로비’, ‘눈동자’, ‘전지적 독자 시점’을 비롯해 디즈니+ ‘나인퍼즐’, 넷플릭스 ‘굿뉴스’, '다 이루어질지니', '사냥개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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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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